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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추천

안암 존맛 중국집 '용초수' 당장에 가시라

by 김델리만쥬 202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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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에 꿔바로우가 먹고 싶다면 '용초수'로 가라.

 

안암러라면 당근빵근 알고 있을 용. 초. 수. 바로 그 용초수를 소개해 보겠다.

위치는 정경대 후문. 나와서 오른쪽으로 꺾어 얼마 안가서 있다.

 

 

용초수 입구

 

헐레벌떡 갔으나 아직 오픈 전... 뗴잉.. 배고픈 김델리만주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ㅡ..ㅡ 안나처럼 용초수의 문을 두드렸는데 직원분이 좀만 기다리라 친절히 답해주셨다..^^ 흥분해서 죄송합니다. ㅠㅅㅠ..

(근데 이제 보니 간판에 퓨/전/중/국/요/리/라고 되어있군.. 맞소 맞소 ~!~!^^ )

 

 

 

 

호호 제일 먼저 들어왔도다. 착석하면 바로 요 똥글똥글이들이 나오는데 바로 나 김델리만쥬를 흥분케 하는 땅콩이올시다. 땅콩인지 뭔지 아무튼 볶은 콩에 달달 짭짤하게 양념이 되어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다 먹다간 큰. 코. 다. 친. 다. 왜냐면 꿔바로우랑 같이 먹어야 되거던녀? 그치마는 꼭 그럴 필요는 없고.. 그냥 김델리만주의 룰이랄까..

 

 

 

 

 

 

자 기다리던 꿔바로우가 나왔습니다~!!~!!~!^^ 박수갈채 함 해주고... 먹으려는 순간.. 기침이 나온다.. 그냥 콜록콜록 귀엽게 나오는게 아니라.. 켈ㄹ렐럭- ! !컳럭 ㅋ컼컬럭!! ! ! !! !  이렇게 무섭게... 모두가 약속한 듯... 시큼한 식초 냄새가 목구멍을 찌르고야 만다..  그래서 바로 이 '용초수' 안에선 기침하는 새럼들이 아주 많지.  (김델리만주가 생각했을 때.. 아직 내외 중인 애인이나 교수님... 등등.. 이랑은 꿔바로우 시키면 좀 그럴 거 같다.) 그러나 그 고통을 이기고 꿔바로우를 씹는 순간.. 종이 울릴 것이다. 댕. 댕. 댕. 시큼 짭짤 꿔바로우 소스를 비집고 나오는 바삭한 식감. 더불어 부드러운 찹쌀과 고기가 자기주장을 펼친다... 너네 이거 증말 반칙이야 반칙 ~~ 이거 싫어할 사람 있으면 나와보소 나랑 싸우자.

 

 

 

자, 꿔바로우에 이어 식사메뉴가 나왔다. 이것은 토마토 계란밥.. 이것은 바로 나 김델리만쥬의 중국집 최애라고도 말할 수 있는 메뉴다. 못 드셔 본 분들 꼭 드셔 보셔요~~!~! 먹어봐야 안다... 달달 새콤 담백.. 이것 또한 반. 칙. 발. 칙.

 

 

이거는 다른 날 갔을 때 사진인데... 호남 볶음밥이었나..? 그거랑 고기면을 시킨 것이다.근데

이렇게 시키고도.. 20000원 좀 넘나? 엄청 싸다. 꿔바로우(중)가 13000원이고 나머지 식사류는

대부분은 5000원에서 6000원. 뭐 9000원인 것도 있지만.. 맛있잖아 억 저라고!!!ㅎㅎ

여. 튼. 용초수 이 곳은 대왕 싸기도 싸고 존맛이라 너무나 애정 하는 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다. 

메뉴 다 맛있으니 안 가보신 분들은 무. 적. 권. 가보시라 .... .. ... 

https://goo.gl/maps/tZSeCU27nkZobvSP8

용초수

★★★★☆ · 중국 음식점 · 안암동 고려대로27길 20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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