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는 예쁜 카페가 참 많다. 이 많고 많은 카페 홍수 속에서.. 바로 이 곳 센시블룸을 오게 된 이. 유. 는. 망고플레이트에서 발견하고 갔다 이말이다. 여기서 잠깐. 내가 카페를 고르는 기준 첫번째. 바로 그 영광의 첫 번째는 디. 저. 트. 바로 디저트의 유무다. 그중 나의 1 픽은 케이크이지. 아무튼 케이크의 유무...! 그것이 참으로 중요허다. 거기다 수제라는 말이 붙으면 환장한다는 것이다. 갸갸갹갹ㄱ
어떻게 이런 비주얼을 보고 안갈수가 있겠냐. 나도 순정이 있다.
여.튼. 버스를 타고 바로 이 센. 시. 블. 룸.을 간 보람이 충분했다. 그리고 두 번째. 이곳 센시블룸은 분위기가 일단 압. 도. 적. 너무나 예쁘고 고급진.. 빈티지 소품들이 아쥬 넘처난다.
이런 도자공예품도 있고..
너무나 예븐 그릇들... 진짜 디테일 작살나지 않습니까?
이 영롱함좀 봐주세요... 부서지는 햇빛에... 반짝이는... 저 예븐이들....
컵받침마저... 너무 예쁘고 난리네
거울들인데 하나하나 너무 예쁘고.. 갖고 싶게 생겼더이다... 나의 아가리 미니멀 라이프에 어울리지 않은 이런 소품들.. 멀리하려 애쓰는 중이지마는.. 나 진짜 이런 소품에 그닥 관심이 있는 편이 아닌데.. 그래서 이날 이후부터 격하게 좋아하기로 했다.. 이 디테일을 보시라.. 너무나 아름답지 아니한가요? 바로 나 김델리만쥬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 소품들은 판매한다고도 합니다~~~ 이렇게 모아진 것을 보니 엄청 마음이 좀 사고 싶고 그랬네^^;;
아 맞아.. 무엇보다 이곳은... 사장님이 너무나 친절하시다 감동 ㅠ^ㅠ 아몬드 쿠키 도 서비스로 주시고,, 증말 감동 눈물 찔끔. 쿠키도.. 머핀도... 내가 환장하는 수제여서 그런지 허버허버 맛있게 묵었네 ^^;; 디저트 얘기만 해서 '아 뭐야 음료는 별로인가보네;;' 라고 생각은 no no. 밀크티랑 아이스라떼 다 존맛 .. 머핀이랑 쿠키랑 같이 허버허버 마셨다. 호호
아니 그리고 이 쟁반을 보세요. 정말 아름 아리땁지 않습니까...? 역시 나의 카페 선택은 실패한 적이 없다.. 이날은 매우 추웠는데.. 안에는 바로 나 김델리만주와 나의 친구 오로라 언니만이 있었다.. ... 아주 조용하고.. 느긋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 이말이다....일산러분들... 꼭 한 번 가보셔요들... 바로.. 이.. 센 시 블 룸에요 ...! ! !~!~!~!~!~!~!
https://goo.gl/maps/eLHSQfFriQL2oTJ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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