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안녕하세요 김델리만쥬 입니다. 오늘 김델리만쥬는 새로 오픈한 가게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름하야 '6969 꼰대 족발'.....
wow.. 일단 이름부터 비범하군요. 도대체 어떤 맛일지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사실 이곳에 이끌렸던 이유는... 가격이 족발 치고 은근히 싸더라구요. 그래서 호기심(Curiosity)에 함 들어가 봤습니다.
꼰대 바베큐 족발이 16900원이라니.. 일단 그냥 족발도 아니고.. 이름에 저렇게 덕지덕지 붙여놓으니 뭔가 있어 보였습니다.
왜인지. special 한 맛의 기운이 느껴졌달까요.
김 델리만쥬: "일단 들어가세"
핫 핫 핫 ~!~! 이런이런... 1인 기준 16900원이었군요. 역시.... 어쩐지 좀 싸다 했습니다. 그래도 2인 2만 원 초반 대니.... 합리적 가격이라고.... 나 김델리만쥬. 주장하겠다.
여하튼 김델리만쥬 일행은 제일 기본인 '꼰대 바비큐 족발'을 시켰습니다. 맛은 중. 간. 맛. 으루요
자리에 착. 석. 하니... 콩나물국을 주시는 게 아니겠습니까. 아니 이러면 K-술인 SOJU를 안 먹고는 못 배기지요.
김 델리만쥬: "갖고 오라"
타란. 김델리만쥬. 진로는 아직 안 먹어 보았으나.. 함 궁금해 이번에는 진로로 갈겨보았습니다.
두꺼비 선생 캐릭터가 참말로 귀엽기로 유명한 진로이올시다.
족발과 곁들일 상큼한 '온갖' 무 & 배추
<여기서 잠깐, '온갖' 하니 떠오르는 이근갑샘의 관형사 모음 송(song)>
=> 아, 한~두~세~ 아, 이~그~저~, 아, 다른~여느~어느~ 온갖 모든.
ha ha~ 수능 국어 하면 이근갑일 때가 있었는데요. 선생님들은 아시나요 혹쉬? 몇 년이 지나도 이노랜 안잊혀지는군요.
관형사송 부르다 보니 족발이 나왔수다. 아따마 윤기작살이네요잉. 벌써 비주얼부터 바베큐적 바이브 낭낭이올시다
이곳의 특징은... 불위에 족발을 올려 항. 시. 뜨듯하게 데워 먹는 바이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거 이거... 대단한 아이디어네요. 히트다 히트. (boom)
다름 아닌 슬라이스 아몬드가 앙큼하게 몇 개 올려져 있네요. 쫀득 작살
근데 이거 중간맛인데 은근히 매웁디다. 저 김델리만쥬가 맵 찔이지만 서도... 좀 맵네요... 방심은 금물이어라.
그러니 상큼방큼한 백김치와 달달한 무말랭이와도 한입 하셔라
아무래도 역시 족발은 백김치와 궁합이 작살인 듯합니다. 더군다나 은근히 매운 요 녀석을 잠재워줄 불여우는 역시 백김치지요. 참고하시고요. 6969 꼰대 족발.... 이곳... 부담 없이 들어가 맛나고 special 하게 먹기 딱입디다. 저 김델리만쥬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선생님들도 꼭 가보시어요. 아무튼간에,,, 오늘도 김델리만쥬의 포스팅을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김델리만쥬는 이만... 총.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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